2015/06/10 05:04

D+517] 공갈떼기(만 17개월) 의외로 수월했어요! 주님이 주신 선물: 주 주

주말에 남편의 친구분 생일파티에 갔다가 주주랑 비슷한 또래를 키우시는 엄마분이랑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.
수면교육(방에 놓고 문닫고 나오기)를 한지 1달 반정도 되었는데 그 전에 먼저 공갈 젖꼭지를 떼었다고 하더군요.
귀가 얇은 저는 집에 오면서 바로 결심해서 다음날부터 공갈떼기 착수했네요 ㅋㅋㅋㅋㅋㅋ

지금 주주가 공갈을 안 물게 된지 일주일 조금 넘어가고요. 저도 참 신기해요 ㅋㅋㅋㅋㅋ 
아기가 공갈을 너무 좋아해보여서 어떻게 떼줘야 하나 생각했는데 과정이 걱정보다 참 수월했어요.

하루이틀은 잠이 들고 싶은데 공갈을 안주니 조금 짜증을 부리는 시간이 있을텐데,
주주의 경우처럼 카시트에서 잠을 잘자는 아기라면 주말에 공갈떼기를 시도해서 낮잠을 차를 태우면서 도움 받는 것도 좋은 듯 합니다.
주주도 카시트에서 공갈까지 물어야 잠들긴 했는데, 공갈이 없더라도 토닥토닥해주니까 카시트에서는 끝내 잠이 잘 들더군요.

공갈 대신에;;담요를 조금 자근자근 씹던데 이건 잠깐 잠들기 전에만 이러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. 

처음에 그리고 공갈젖꼭지를 다 안 보이게 치워버리고 
주주는 공갈젖꼭지를 쭈쭈라고 불렀는데 쭈쭈라는 단어로 아기에게 상기시켜주는 일을 피하셔야 좋은 듯 해요.

아기가 17개월에 접어들었고요. 생가보다 수월해서 너무나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어요.

하지만 아기마다 다 다르다는 건 이미 다들 아시지요? ^^;;; 
아기가 애착이 있다면 너무 일찍 떼려고 하다가 애도 엄마도 모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 
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 해요. 

덧글

  • 미사 2015/06/10 16:43 #

    오, 잘하셨어요! 24개월 전에 떼야 그나마 수월하대요~~
    전 그걸 몰라서 뗄 생각을 안했더니 외려 두돌 지난 후에 공갈에 대한 집착이 강해져서... ㅠㅜ
    26개월에 접어들었는데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해요 ;ㅁ;
    저희 아가도 17-18개월쯤에 공갈에 대해 무심했던 적이 있는데... 그때 뗐어야 하는데 그걸 몰랐네요 ;ㅁ;
  • Ren 2015/06/13 04:00 #

    이런이런!!!!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;;;아가가 점점 유치원 같은 곳에 가거나 다른 친구들이 안 하는 거 자주보면 뗄 수 있겠지요?
    공갈 못 뗀게 젖 못뗀 거 보다는 좀 더 수월하다면 위로 아닌 위로가 될까요?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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